
기대도 없이 간 씨엠립의 마지막 밤에 잠이 잘 안 왔다.
출발 전 다른 블로그 글이나 다녀온 분들도
한 번 쯤 가볼 만한 곳이라고 하나
덥고 지친다는게 한 목소리였다.

저렴한 맥주가격과
1달러로 시작하는 음료값이
말레이시아에서 온 나로서는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
말레이시아는 음식값보다
음료값이 비싼 경우도 많고
술은 당연히 무슬림 국가라 비싸다.

숙소에 짐을 모두 정리하고 사진을 찍어봤다.
빨래 서비스를 이용하려 했다가 날씨가 너무 더워
손빨래 하고 테라스에 널어도 금방 말랐다.





첫날 앙코르와트를 대충 본 것 같아 다시 갔다.
하늘이 흐려 그나마 덜 더웠다.

평일이라 사람들이 일하는 모습이 보인다.

도서관으로 추정되는 건물 배경으로 사진 한 컷

드디어 앙코르와트 중심부에 올랐다.
12세 이하는 티켓값을 내지 않는 대신
저기에 못 올라간다.
아들 혼자 못 올라갔다.

사진에서는 느껴지지 않지만
실제 올라와서 내려다 보면 아찔하다.

앗 어딜 가나 낙서의 흔적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이것이 앙코르와트에 중심부 가장 높은 탑이다.

우리가 걸어 온 길이 보인다.
크메르 왕들도 이 곳을 올라왔다고 한다.
보조계단이 없으면 더 가파르고 힘들었을 것 같다.
위키에 설명에 따르면
크메르 왕들도 험난한 사원에 오를 수 있을 정도로
강인해야 한다는 크메르의 실용주의와 주변 국가상황을
반영하여 산처럼 우뚝 솟은 독특한 양식이라는
해석도 있었다.


보수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무거운 돌을 도르래를 이용해서
사람이 움직이고 있었다.

다시 숙소에 와서 옥상 수영장 감상 후

크메 테이스트
레이트 체크아웃 시각까지 버틴 뒤
점심 먹으러 펍스트리트 가는 길 식당


가격이 매우 싸다
펍스트리트와 비교도 안 되는 가격

물과 땅콩은 서비스
맥주는 0.5달러

볶음밥은 2.5달러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해산물도 많이
들어가 놀라웠지만
Nor 식당보다는 플레이팅이나
맛은 조금 떨어졌다.
그래도 가격이 매우 착하다.



속이 안 좋아시킨 그린커리는
부드럽고 좋았으나 자극적인 인도맛은 아님
국립박물관
입장료가 비싸지만 한국어해설도 기기로 지원되고
실내라 에어컨도 나온다.
늦은 비행기라 마지막 일정에 넣었지만
일정 초반에 보고 앙코르와트를 가는 게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 기념춤 샵에서 반가운 물건 발견
찾았다!
캄폿 후추
안 차
공차 tealive와 같이 버블밀크티 파는 곳
위치는 럭키몰 앞
캄폿후추 구입 미션 후
시간이 남아 들어감


캄보디아 공항



면세점 캄폿후추가 더 비쌈



탑승구 앞 식당가와 커피숍이 있음.
음식 서빙 느리고 심지어 우릴 껄 놓침
비가 와서 게이트 오픈 콜이 빨라져
테이크 아웃으로 받고 들고 뜀
이런 ㄷㄷㄷ
줄 서서 밥 먹음
줄은 일찍 세웠으나
천천히 들어감
이럴거면 먹고 오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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